취임사
- 광주시장 방세환입니다
- 취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6백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민선 8기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향한 힘찬 새 출발을 함께 합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취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저를 성원해 주시고, 올곧은 길로 이끌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민선 7기를 이끌며
광주시 발전에 헌신해 주신 신동헌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오늘 광주시장으로 첫 출근을 하며,
시민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던 지나간 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시민사회 한복판에서
온몸으로 부딪쳐온 힘든 과정들이 떠올랐지만,
그 보다 오로지 광주 발전을 위해 보낸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광주시장이라는 자리는
저의 개인적인 영광이라기보다,
그동안 여러분께 다짐했던 수많은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는 사명감으로 다가 옵니다.
한편으로는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설레임이 더욱 큽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 광주시는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인구는 머지않아
50만을 넘어설 것입니다.
밝고 씩씩한 어린이, 젊고 역동적인 청장년,
그리고 경륜과 지혜를 지닌 어르신이 어울리는
살기 좋은 광주는 결코 막연한 환상이 아닙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구조,
양질의 일자리와 충분한 여가시설은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광주의 모습입니다.
이제 민선 8기를 기점으로
시민들의 좋은 기운을 한데 모은다면,
우리는 지금 보다 훨씬 더 잘 살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할 수 있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제가 가장 진두에서 광주시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6백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민선8기 광주 시정의 비전을
‘희망도시, 행복광주’로 정했습니다.
광주의 희망은 도시와 자연이 어울리고
세대가 화합하는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행복한 광주에 필요한 도시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지역경제와 교육·문화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이 시정 목표를 정했습니다.
첫째, 천변도로 및 순환도로망 조기 시행으로
거미줄 교통망을 구축하여 교통체증을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생활에 편리한 교통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수도권의 중심이 되는 거점도시를 만들어
수도권 30분 이내 출근시대는 물론
중부내륙과 영․호남권으로 뻗어 나아가는
새로운 관문이 되겠습니다.
둘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형 스마트 교육·문화 체계를 구축해,
천년고도 광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드는 도시,
주인의식을 갖고 오래 머물 수 있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혁신적인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늘려,
시민 중심의 자립형 경제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기회를,
어르신의 복지를 보장하는 3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안정적인 정주 도시로서 명성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다섯째,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절히 활용하는
쾌적한 삶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도농복합 도시의 특성을 잘 살리겠습니다.
시민 건강과 생활 안전은 선진 도시의 척도입니다.
미세먼지를 낮추고 대기질을 좋게 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 광주시는 규제와 교통부문에서
많은 문제를 갖고 있고, 교육 시설의 확충과
문화 진흥에 대한 과제가 산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송정, 퇴촌, 남종, 남한산성 등 권역별로
숙원사업도 많습니다.
광주시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이런 사업들은
성장 목표와 중요성을 감안하고,
시민 살림에 유익하도록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두고
착실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시대가 바뀌고 지자체가 처한 각각의 상황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일상을 하루가 다르게 바꿔놓고 있습니다.
우리 광주시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나가야 합니다.
저는 광주의 변화와 발전은
반드시 ‘시민 행복’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변화는 ‘기본과 상식’으로 이루어지고,
발전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행정’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시정으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신뢰를 얻어 나아가겠습니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들의 삶 구석구석을
알뜰하게 살피겠습니다.
우리 광주시가 가진 모든 자원을 모으고 동원하겠습니다.
그러나 시장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존재가
시민행복에 있음을 상기하시고, 막힘없고 불편 없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생활행정, 현장행정, 실물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여러분을 돕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공직자의 창의적 재량을 최대한 보장하되,
그 책임은 시장인 제가 지겠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방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주 여건에
있다고 봅니다.
지역경제를 위해 기업규제의 완화와 관광산업의 육성,
신산업 클러스트 및 산학협력형 바이오밸리 등을 조성해
산업 구조를 첨단형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 환경, 교육·문화,
여가와 복지 등을 고루 장착시키겠습니다.
여기에 아이들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의 감수성을 최대한 올리겠습니다.
주거와 취업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고
마음 편히 결혼해 출생을 책임지는 도시,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장애 편견이 없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문화를 통해 일상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께서 그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모든 일은 도시의 성장과 행정 혁신이
수반되어야 가능합니다.
창의적 행정과 자유로운 시장경제의 활력이 넘쳐나는
광주가 되도록, 구체적 방안을
차근히 마련해 나아가겠습니다.
또 전임 시장께서 추진하던 일도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금 살펴보고 필요한 사업들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6백여 공직자 여러분!
이제 저는 여러분 앞에서 자랑스러운 광주시,
민선 8기의 힘찬 첫발을 내딛습니다.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주민과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새로운 도시 디자인을 통해
희망 광주시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광주시민과 광주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합니다.
의회를 존중하고 지역 언론의 쓴 소리를 달게 받으며,
제게 맡겨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하는 저의 다짐이
온전히 광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저의 약속이 변함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루는 광주시의 발전이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이라는 자부심으로 빛날 것입니다.
저의 모든 것을 여러분과 광주시 발전에 바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일
광주시장 방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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